[마감 시황] 외인 순매수에 코스피 192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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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외인 순매수에 코스피 192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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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수에 1920선을 회복했다.

7일 코스피는 14.61포인트(0.77%) 상승한 1922.50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코스피는 1922선으로 갭업 출발했다. 장 초반 기관의 순매도가 강화되면서 지수는 1910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들어 외인이 순매수를 강화하고 기관의 순매도도 감소하면서 코스피는 잃어버렸던 상승폭을 회복하면서 이날 최고치인 1923.25까지 오르기도 했다.

외국인은 1589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248억원 매도우위다. 연기금은 232억원 매수우위다.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2.10포인트(0.85%) 상승한 250.50을 기록했다.

베이시스는 -0.01로 2일 연속 백워데이션이다. 거래량은 14만1052계약이며 미결제약정은 1643계약 줄어든 11만1521계약이다.

외국인은 593계약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235계약 매도우위다. 연기금은 66계약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12억9600만원 순매도며 비차익거래는 1845억6000만원 매수우위다.

V-KOSPI는 1.13포인트(6.84%) 하락한 15.39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가 3.57% 상승했으며 음식료품과 비금속광물은 2%이상 올랐다. 또 의약품, 화학, 종이목재, 전기전자, 서비스, 보험은 1%이상 뛰었다. 반면 유통은 1.35%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1만6000원(1.27%) 상승한 127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한국전력은 4.24% 급등했다. 또 현대차,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NAVER, 신한지주, 삼성생명은 1%이상 올랐다. 반면 현대중공업은 1.88% 하락했다.

상한가는 퍼스텍, 동양철관우 등 3종목이며 상승 540개, 하락 262개, 보합 80개다. 하한가는 신일산업, GS건설, 우리들생명과학 등 4종목이다.

코스닥은 4.58포인트(0.90%) 상승한 514.45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2억원, 61억원을 순매수했다. 연기금은 29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콘텐츠, 오락문화, 화학, 종이목재가 2%이상 올랐으며 유통, 컴퓨터서비스, 음식료담배, 인터넷, 기타제조, 일반전기전자, 통신장비, 운송장비부품, 소프트웨어, 정보기기, 의료정밀기기, 제약, 출판매체복제는 1%이상 뛰었다. 반면 방송서비스, 섬유의류는 1%이상 밀렸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이 150원(0.36%) 상승한 4만185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메디톡스가 5.54% 뛰었다. 또 파라다이스와 에스엠은 각각 3.50%, 2.97% 올랐으며 서울반도체와 씨젠은 1%이상 상승했다.

상한가는 한국정보인증, 인터파크 INT, 라온시큐어 등 6종목이며 상승 599개, 하락 305개, 보합 84개다. 하한가는 CS, 디지텍시스템 등 4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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