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 수익성 개선으로 저평가 해소"-우리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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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엘, 수익성 개선으로 저평가 해소"-우리투자證
  • 김새미 기자 saemi@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1월 22일 08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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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새미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에스엘에 대해 2014년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현 주가의 저평가가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이라고 22일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은 유지했다.

우리투자증권 오승준 연구원은 "2014년은 수익성 개선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현 주가는 2014년 주가순자산비율(PBR) 0.8배로 장기투자자에게 좋은 투자 타이밍을 제공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오 연구원은 "에스엘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358억원, 영업이익 136억원, 지배지분순이익 172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대차그룹 공장의 생산 둔화에 따라 외형성장은 일시 정체될 것으로 예상하나 미국법인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양호한 마진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에스엘의 2014년 매출액은 1조3335억원, 영업이익은 521억원, 지배지분순이익은 83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테네시법인은 2014년 말리부 판매 효과를 반영하며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2015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는 크루즈 출시는 향후 에스엘의 외형성장을 한층 가속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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