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수입차 브랜드순위 2위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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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수입차 브랜드순위 2위로 '껑충'
  • 여헌우 기자 yes@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1월 08일 09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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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수입차 시장에서 폭스바겐의 브랜드가치가 급상승하고 있다.

8일 브랜드 가치평가 전문회사 브랜드스탁에 따르면 폭스바겐의 브랜드가치평가지수(BSTI)는 870.4점으로 수입차 부문에서 BMW(876.8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폭스바겐은 작년 11월만 해도 BSTI 822.0점으로 부문 4위였으나 지난달 854.9점을 얻으며 2계단 뛰어올랐다.

수입차 점유율 순위도 상승했다. 전년보다 39.4% 늘어난 2만5649대를 판매,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2위로 도약했다.

업계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 들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의 판매 호조와 함께 골프 등 4개 모델이 판매 상위 10위권에 오르면서 브랜드 인지도가 급격히 상승했다"고 말했다.

작년 판매량 3만3066대로 1위를 지킨 BMW는 베스트셀링카 520d를 비롯한 5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브랜드 가치에서도 여전히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연간 순위 2위에 올랐었던 캠리(도요타)는 BSTI 799.3점으로 급락하며 6위까지 내려앉았다.

이밖에 메르세데스-벤츠(831.5점), 아우디(813.5점), 렉서스(806.0점)가 순위 중위권에 올랐으며 닛산(731.3점), 포드(695.6점), 혼다(655.1점) 등이 하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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