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없는 천사 기부, 6800만원 거액 넣은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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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없는 천사 기부, 6800만원 거액 넣은 사연은?
  • 유경아 기자 kayu@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12월 14일 11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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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얼굴 없는 천사의 기부 소식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신분을 밝히지 않은 얼굴 없는 천사가 거액을 자선냄비에 기부했다.

14일 KBS 뉴스에 따르면 11일 오후 1시 서울 명동 예술극장 앞 자선냄비에 60대로 보이는 노신사가 봉투를 넣고 사라졌다.

자선냄비에는 은행에서 바로 출금할 수 있는 6800만원 채권이 들어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얼굴 없는 천사 기부 소식에 네티즌들은 "얼굴 없는 천사 기부 1000원짜리 한장 넣지 않은 내 자신이 부끄럽다", "얼굴 없는 천사 기부 아직 세상에는 마음 따뜻한 사람들이 많지", "6800만원 거액 넣은 사연이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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