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사태, 전두환·노태우 중심 신군부 하극상…'군사반란'으로 규정된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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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사태, 전두환·노태우 중심 신군부 하극상…'군사반란'으로 규정된 시기?
  • 유경아 기자 kayu@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12월 12일 11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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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사태

1212사태, 전두환·노태우 중심 신군부 하극상…'군사반란'으로 규정된 시기?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1212사태가 발발한 지 올해로 34년이 된 가운데 포털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랭크됐다.

'1212사태'는 지난 1979년 12월12일 전두환과 노태우 등을 중심으로 한 신군부 세력이 당시 대통령이던 최규하 전 대통령의 승인 없이 군 사령관 등을 체포한 사건을 말한다. 이 때 체포됐던 이들은 당시 계엄사령관 정승화 육군 참모총장, 정병주 특수전사령부 사령관, 장태완 수도경비사령부 사령관 등이다.

신군부는 1212사태 이후 이듬해 5.17 쿠데타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탄압 등을 거치고 1980년 9월 전두환이 대한민국 제 11대 대통령이 되면서 정권을 완전히 장악했다.

1212사태는 김영삼 전 대통령 정부에 들어서 '역사 바로 세우기' 작업을 통해 '군사반란'으로 규정됐다.

한편 1212사태에 네티즌들은 "1212사태, 끔찍해" "1212사태, 그야말로 쿠데타" "1212사태, 벌써 34년 됐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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