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의상 논란, 악플러 등쌀에 디자이너 블로그 폐쇄 '눈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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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의상 논란, 악플러 등쌀에 디자이너 블로그 폐쇄 '눈살'
  • 유경아 기자 kayu@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12월 11일 00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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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아 의상 논란

김연아 의상 논란, 악플러 등쌀에 디자이너 블로그 폐쇄 '눈살'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김연아 의상 논란에 결국 디자이너가 블로그를 폐쇄하기에 이르렀다.

안규미 디자이너는 10일 자신의 공식 블로그에 "일부 악플러들의 지속적인 활동으로 정보공유의 마당이 변질될 우려가 있어 잠시 블로그를 닫아둡니다. 양해바랍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블로그를 잠정 폐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김연아는 지난 6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쇼트 프로그램 경기에 출전해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곡에 맞춰 아름다운 경기를 펼쳤다.

김연아는 이날 합계 73.37점을 기록해 쇼트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지만 노란색 의상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일부 팬들의 비난이 쏟아지며 논란이 됐다.

급기야 일부 악플러들은 디자이너 안규미 씨의 블로그에까지 찾아가 비난의 글을 올린것. 정작 논란의 당사자인 김연아 선수는 "의상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경기력이 중요하다"고 일축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의상 논란, 정작 당사자가 괜찮다는데", "김연아 의상 논란, 디자이너가 충분히 생각하고 만들었을 텐데", "김연아 의상 논란, 안 어울리긴 하지만 그렇다고 악플까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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