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일권 기자] 동부증권은 텔코웨어에 대해 4분기에도 매출 증가 및 계절적 성수기 효과로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3일 밝혔다.
동부증권 김승회 연구원은 "4분기에는 매출액이 전년보다 28.7% 증가한 258억원, 영업이익이 302.5% 늘어난 26억원의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연구원은 "동사의 IMS솔루션은 LTE망에서 다양한 데이터 컨텐츠를 사용하기 위한 핵심 솔루션"이라며 "2014년에도 이동통신사들의 IMS솔루션에 대한 투자는 지속될 것이며 텔코웨어가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400억원 가량의 순현금을 보유한 상황에서 35% 수준의 높은 배당성향을 유지하고 있다"며 "현재 주가는 2014년 실적대비 PER 8.3배로 배당성향에 성장 가능성을 감안하면 저평가돼 있다는 판단"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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