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감] 지표 호조에 다우산업 사상 첫 1만6000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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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마감] 지표 호조에 다우산업 사상 첫 1만6000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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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뉴욕증시가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다우산업은 사상 처음으로 1만6000선을 넘어섰다.

21일(현지시간) 다우산업은 109.17포인트(0.69%) 상승한 1만6009.99에 거래를 마쳤으며 S&P500은 14.48포인트(0.81%) 오른 1795.85에 장을 마쳤다. 또 나스닥은 47.88포인트(1.22%) 뛴 3969.15를 기록했다.

다우운송은 78.64포인트(1.11%) 급등한 7173.36에 거래를 마감했으며 러셀2000은 19.83포인트(1.80%) 상승한 1119.62에 장을 마쳤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차기의장 지명자가 상원 은행위원회 인준 표결을 통과했다. 이날 오전 상원 은행위원회는 전체 22명의 위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표결에서는 찬성 14표, 반대 8표로 옐런을 연준을 이끌 의장으로 승인하기로 결정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2만1000건 줄어든 32만3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주전의 34만4000건은 물론이고 33만5000건이었던 시장 전망치를 모두 하회한 것.

4주일 이동평균 건수도 33만8500건으로 전주의 34만5250건 보다 감소했다.

시장 조사기관 마킷은 미국의 11월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54.3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이전치 51.8은 물론 시장전망치 52.4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종목별로는 미국 소매업체인 타겟이 3분기(8~10월) 순이익이 3억4100만달러, 주당 54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의 6억3700만달러와 주당 96센트 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것. 주가는 4% 가까이 하락했다.

할인매장인 달러트리의 3분기 순이익이 1억2540만달러, 주당 58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의 1억5540만달러, 주당 68센트보다 감소한 것이며 주가는 4% 넘게 밀렸다.

반면 자동차 부품제조사 존슨콘트롤스는 자사득 취득 결정에서 4% 넘게 상승했으며 제너럴모터슨(GM)은 미국 재무부가 보유하고 있는 잔여지분 3110만주를 연내에 모두 처분한다고 밝히면서 1% 넘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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