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결혼특수 종목 주목"-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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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결혼특수 종목 주목"-하나대투證
  • 장애리 기자 apple@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11월 20일 08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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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애리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결혼이 많은 4분기에 특수를 누릴 종목을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을 20일 밝혔다.

하나대투증권 박선현 연구원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4분기는 전통적으로 혼인 신고건수, 발생건수 모두 가장 많은 시기"라며 "올해를 넘기지 않고 결혼하려는 수요가 많아 결혼이 급증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결혼을 위해 새로 준비해야 할 것이 많아 씀씀이가 커지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가 2010년에서 2012년 사이에 결혼한 973가구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1인당 평균 결혼비용은 5691만원이었다.

2010년에 결혼한 가구는 1인당 평균 5044만원을 사용했고 2012년에는 1인당 7750만원을 써 최근 들어 지출비용이 커지고 있다.

박 연구원은 4분기에 결혼 특수를 누릴 수 있는 기업의 실적 개선을 기대해 볼 만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혼에는 인테리어에 민감한 시기라 LG하우시스, KCC, 한솔홈데코 등 인테리어 관련 기업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신혼살림 중 가구부문도 혜택이 있어 4분기에 한샘과 리바트의 양호한 실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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