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외환 마감] 달러 하락…美의회 합의 노력에
상태바
[뉴욕 외환 마감] 달러 하락…美의회 합의 노력에
  • 김일권 기자 ilkw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10월 15일 08시 14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김일권 기자] 뉴욕에서 달러가 하락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예산안과 부채한도 증액 문제 등의 합의를 위해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들을 백악관으로 불러내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를 낮췄다.

미국 국채시장은 콜럼버스의 날로 휴장했다.

14일(이하 현지시간) ICE거래소의 달러인덱스는 0.13% 내린 80.2928포인트에 거래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0.17% 상승한 1.35667달러에, 달러-엔 환율은 0.08% 하락한 98.405엔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상원의 해리 레이드 의장은 의회가 현재 진행중인 연방정부 폐쇄(셧다운)와 앞으로 다가올 부채한도 증액 협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갔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상원과 하원을 대표하는 4명의 의원들을 백악관으로 초대했다.

레이드 의장은 오바마 대통령과의 회담을 마치고 백악관을 나서는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며 내일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