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한전기술(052690)이 정부가 원자력 발전 비중을 축소할 것이라는 전망에 급락하고 있다.
14일 오전 10시55분 현재 한전기술은 8700원(12.50%) 하락한 6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전기술은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는 회사다.
학계 등에서 60여명이 참여한 '에너지 기본계획 민관워킹그룹'은 오는 2035년까지 우리나라 원자력 발전 비중을 22∼29% 범위에서 결정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권고안을 내놨다.
정부가 원자력 발전 중심의 에너지 정책을 수정할 것으로 보이자 우진(-10.97%), 한전KPS(-2.15%) 등 다른 원자력 관련주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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