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시황] 외인∙기관 한달여만에 쌍끌이…코스피 2010선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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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시황] 외인∙기관 한달여만에 쌍끌이…코스피 2010선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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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외국인과 기관이 한달여만에 쌍끌이 순매수를 시전하면서 코스피가 2010선을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1일 오전 11시19분 현재 코스피는 11.89포인트(0.60%) 상승한 2008.8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 재정협상 불안감에 뉴욕증시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1997포인트로 상승 출발했다. 또 장 시작부터 외국인과 기관의 동시 순매수에 지수는 상승세를 보이며 201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751억원 22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인과 기관의 쌍끌이 순매수는 지난달 4일 이후 처음이다. 연기금은 46억원 순매수다.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2.00포인트(0.76%) 오른 265.05에 거래되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7185계약 늘어난 11만9256계약이다.

외국인은 1930계약 순매수, 기관은 1625계약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연기금은 49억원 매도우위다.

프로그램 차익과 비차익거래는 각각 371억7300만원, 641억3200만원 순매수다.

V-KOSPI는 0.17포인트(1.11%) 하락한 15.21을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이 2.09% 상승 중이며 통신, 건설, 운송장비, 보험이 1%이상 오름세다. 반면 의료정밀이 4.86% 하락하고 있으며 철강금속, 전기가스는 1%이상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1만5000원(1.10%) 오른 138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텔레콤 2.29%,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삼성생명, 신한지주, KB금융은 1%이상 오름세다. 반면 포스코와 한국전력은 1%이상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0.07포인트(0.01%) 상승한 534.96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3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71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가 1.76% 상승 중이다. 반면 금융과 소프트웨어는 1%이상 밀리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이 200원(0.43%) 하락한 4만65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CJ오쇼핑과 GS홈쇼핑은 2%이상, CJ E&M과 포스코ICT는 1%이상 오름세다. 반면 파트론은 3.12% 하락하고 있으며 파라다이스와 SK브로드밴드도 1%이상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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