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마감] 금리 하락…동양 법정관리 신청 영향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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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마감] 금리 하락…동양 법정관리 신청 영향 적어
  • 김일권 기자 ilkw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9월 30일 17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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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일권 기자] 국내 채권시장에서 금리가 하락했다. 동양그룹의 3개 계열사가 법정관리 신청을 하는 등 불안한 요소가 있었지만 비교적 견고한 흐름을 이어갔다.

30일 국고채권 3년물과 5년물 금리는 모두 1bp씩 내린 2.82%, 3.05%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국고채권 1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모두 2bp씩 떨어진 3.42%, 3.72%에 각각 거래됐다.

통안증권 91일물과 1년물은 전거래일과 동일한 2.57%, 2.67%에 각각 마감했으며, 국고채권 1년물 금리는 1bp씩 하락해 2.64%를 기록했다.

동양그룹은 이날 오전 동양, 동양레저, 동양인터내셔널 등에 대한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이는 이날 만기가 돌아온 1100억원을 상환할 자금을 구하지 못한데 따른 것으로 법원은 제3자를 지정, 3개 회사의 지속가치와 청산가치를 평가하고 법정관리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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