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일권 기자] 효성(004800)은 현재 진행 중인 국세청 세무조사와 관련해 "탈세와 분식회계 등의 내용은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27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효성은 지난 5월29일부터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고 있으며 조사 기한은 다음 달 10일까지다.
국세청은 지난 5월 말부터 효성그룹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벌이다 이달 초 조세범칙조사로 전환한 상태다.
국세청은 조사를 토대로 조석래 회장과 일부 경영진 등을 탈세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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