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일권 기자] 미국 국채 금리가 소폭 상승했다.
예산안 처리 불발로 인한 미국 연방정부 폐쇄에 대한 우려가 금리 상승을 견인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0.46bp 오른 2.6374%에 거래됐다.
30년물 금리는 0.65bp 상승해 3.6774%에, 5년물은 전일과 동일한 1.4301%에 마감했다.
다음달 1일 2014년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미국은 이번달 말까지 예산안 처리를 완료해야 한다. 하지만 공화당이 오바마케어 정책의 폐지 등을 위해 버티고 있어 난항을 겪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투자자들은 연방정부 폐쇄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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