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마감] 금리 혼조…동양 위기설에 단기 금리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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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마감] 금리 혼조…동양 위기설에 단기 금리 상승
  • 김일권 기자 ilkw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9월 24일 18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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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일권 기자] 국내 채권시장에서 단기 금리가 상승했다. 동양그룹의 유동성 위기설에 단기채 시장이 영향을 받았지만 장기 금리는 전일에 이어 하락했다.

24일 국고채권 3년물 금리는 2bp 오른 2.82%에, 국고채 5년물은 1bp 상승한 3.05%에 거래를 마쳤다.

국고채권 1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모두 1bp씩 하락해 3.39%, 3.72%에 각각 마감했다.

통안증권 91일물과 1년물 금리는 모두 1bp 올라 2.55%, 2.65%에 거래됐다. 국고채권 1년물은 2bp 상승해 2.64%에 거래를 마쳤다.

동양그룹은 현재의 상태로는 올해 안으로 만기가 도래하는 1조4000억원에 대한 상환금을 갚지 못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오리온 그룹에 유동성 지원을 요청했던 것마저 거절당하면서 위기론이 커져 단기채 금리 시장에 악재로 작용했다.

한편 FOMC의 자산매입 유지에 대한 영향으로 장기채 시장은 강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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