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추석연휴 무료 송금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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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추석연휴 무료 송금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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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민희 기자] 세븐일레븐은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23일까지 편의점 내에 비치된 현금자동입출금기(ATM)의 송금·입금 서비스를 별도 수수료없이 제공한다고 밝혔다.

18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전국 모든 은행이 대상으로, 무통장 입금 방식이기 때문에 해당 은행 카드를 소지하지 않아도 이용이 가능하다고 편의점 측은 설명했다. 1회 최대 송금액은 100만원이다.

회사 측은 "세븐일레븐은 다른 편의점과 달리 입·출금과 계좌이체 등 일반 은행과 같은 기능을 갖춘 ATM기계를 갖추고 있어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다른 편의점은 현금지급기(CD)가 대부분이어서 예금인출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지인들 사이에 금전 거래가 많아지는 만큼 분실, 도난 등 사고 발생 가능성도 높아진다"며 "굳이 은행을 찾지 않아도 집 근처 편의점에서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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