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아바텍(149950)이 2%대 상승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3분기 실적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9일 아바텍은 300원(2.75%) 상승한 1만1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교보증권 김영준 연구원은 "아바텍은 2분기 적자를 시현하면서 지난 5월 이후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지속했다"며 "그러나 현재 시점은 3분기 실적 개선과 터치관련 신규사업 가시화에 주목할 때"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9월 후반부터 LG전자향 터치 매출이 시작되면 내년 큰 폭의 실적 개선 가능성에 다시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한 47억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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