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매일유업 흰 우유 가격 인상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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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매일유업 흰 우유 가격 인상 보류
  • 최미혜 기자 choimh@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8월 08일 11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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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롯데마트가 8일부터 인상된 매일유업 우유 출고가를 적용했다가 종전가격을 그대로 유지하는 쪽으로 방침을 바꿨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일부 경쟁사가 흰 우유 가격 몇 개 품목에 대해서 종전가를 유지하고 있어 우리도 대응 차원에서 4개 품목에 대해 가격을 종전가로 환원한다"고 밝혔다.

매일우유 200ml 3개짜리는 이날 매장 오픈 당시 2100원이었으나 오전 11시10분 기준 1950원으로 기존 가격대로 환원했다.

500ml 우유 가격도 1450원으로 올렸다 인상 전인 1350원으로 그대로 팔기로 했다. 1.8L 우유의 경우 4650원으로 인상됐지만 4200원으로, 2.3L도 5700원이 아닌 5200원 수준으로 가격을 인하키로 했다. 기존 1000ml 우유는 2350의 가격을 그대로 유지한다.

이마트와 하나로마트는 흰 우유 주요 제품가격 인상을 일단 보류하기로 했다.

흰 우유 200ml, 500ml, 1L, 1.8L, 2.3L 등을 제외한 나머지 매일유업 유제품에 대해서는 예정대로 가격을 올려 판매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해당제품을 포함한 매일유업 유제품을 오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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