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공정위에 미니스톱 고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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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공정위에 미니스톱 고발키로
  • 유경아 기자 kayu@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7월 10일 1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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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참여연대는 편의점 미니스톱이 가맹점과의 거래에서 불공정행위를 저질렀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참여연대는 미니스톱 가맹본부의 불공정거래행위로 △허위과장 정보 제공 △과도한 위약금 부과 △패스트푸드 등 물량 밀어내기 △부당한 일일송금제 운영 △가맹금 예치의무 위반 등이 있다고 주장했다.

가맹점에서 예상대로 매출이 오르지 않아 본사에 매일 보내는 일일현금매출액의 송금이 지연되면 위약금을 물리거나 물품공급을 중단, 과다한 위약금을 청구하면서 폐점을 유도하고 있다고 참여연대 측은 설명했다.

미니스톱은 일본미니스톱과 미쓰비시 등이 80%, 대상이 20% 지분을 보유한 일본계 편의점이다. 국내에서는 업계 4위 업체다.

참여연대는 불공정행위와 관련해 앞서 CU(옛 보광훼미리마트), 세븐일레븐 가맹본부를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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