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 영재교육원 '키즈닥터' 서초직영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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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 영재교육원 '키즈닥터' 서초직영원 오픈
  • 김동완 기자 dw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7월 10일 10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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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는 타고난 두뇌가 좋아 학습능력이 뛰어난 아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이런 천재는 태어날 때 정해진 것이었다면 그에 반해 '영재'는 후천적인 교육으로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 교육계의 정설이다. 이 같은 희소식에 많은 학부모들이 우리 아이를 영재로 키우기 위한 교육에 힘쓰고 있다.

국제영재학회가 제시한 기준에 따르면 영재는 상위 15%의 학생(수재)들보다도 더 소수인 상위 1% 미만의 학생들을 일컫는다. 과제 집착력, 문제해결력(창의성), 유추 및 추론 능력(타고난 우뇌) 등이 고루 갖춰져 있으며 이것들이 일반인에 비해 높다. 실제로 아인슈타인, 에디슨 등 세계적으로 성공한 영재들은 이런 능력들이 우수했다고 알려진다.

영재는 다른 말로 '창의인재'라고도 불린다. 이는 곧 영재의 조건인 과제 집착력과 문제해결력(창의성), 유추 및 추론 능력(타고난 우뇌) 중 창의성에서도 그 열쇠가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셈이다.

창의성을 갖춘 창의인재, 즉 영재가 되기 위해서는 4~5세 시절 제대로 된 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 시기 인간의 두뇌가 엄청난 학습능력을 갖기 시작이기 때문인데, 이때 만일 주입식 학습이나 지면 학습에 과도하게 노출될 경우 아동의 사고가 편협하게 고정될 수도 있다.

대신 이 시기 아동은 사물을 손으로 만지고 느낄 수 있는 놀이학습으로 사고를 확산시키는 것이 좋다. 6~7세부터는 이를 우뇌학습으로 연결해 중·고등학교 이후까지도 학습에 어려움이 없는 상태를 만들어야 한다.

이와 관련 창의력 교육을 실시하는 키즈닥터는 최근 학부모의 성원 속에 서초 직영원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곳은 '구체물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잠재력을 계발해 창의인재를 육성한다'는 것을 목표로 전국 60여 개 교육원을 두고 있다.

교육 과정도 체계적이다. 사고력을 확장시키는 두뇌계발 프로그램 '닥터사고', 좌뇌와 우뇌를 골고루 자극해 사고력수학 능력을 키워주는 '닥터수학',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을 키워주는 '융합 사고력수학', 실험활동을 통해 문제해결능력을 키워주는 '닥터과학' 등 구체물 중심의 프로그램이 어디에서도 표방하지 못할 특별함을 지닌다.

이에 학부모들의 기대가 매우 뜨겁다. 초등학생 딸을 두고 있는 신 모씨는 "학교나 학원에서 배울 수 없는 생각하는 힘을 길러준다니 좋다"며 "영재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생각에 기대와 설렘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키즈닥터는 오는 16일 서초직영원을 오픈하고 오전 11시 교육설명회를 진행, 신입생 유치에 나선다. 키즈닥터가 만들어주는 이 든든한 기반에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희망이 더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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