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블랙박스 '베이비모니터'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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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블랙박스 '베이비모니터'도 활용
  • 정진영 기자 jin@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7월 04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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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LCD를 내장한 블랙박스가 많이 출시되고 있다. 그런데 LCD내장 블랙박스는 일체형 모델로써 룸미러 앞쪽에 설치하다 보니 활용도가 떨어지고, 여름철에는 발열로 인해 LCD 백화현상까지 발생한다는 점이 문제로 지목된다.

이에 오리온 정보통신에서 출시한 탑싱크 S-300HD는 전후방 카메라를 최소화시키고 본체에 LCD를 부착해 따로 거치하도록 만들어 그런 문제들을 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탑싱크 S-300HD는 카메라와는 별개로 데시보드에 설치할 수 있어 기존 LCD 일체형 블랙박스보다 훨씬 활용도가 높다. 그 중에서도 베이비 모니터로 활용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베이비 모니터로 활용하려면 우선 후방카메라를 뒷자리에 부착해 탑싱크 S-300HD 모니터에 카시트가 보이도록 하고 모니터 자체에 상하 반전기능을 추가하면 된다. 이를 통해 운전 중에서도 카시트에 앉아있는 아기의 안정을 모니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HD화질과 200만화소, 30프레임을 갖춘 고성능 블랙박스인 탑싱크 S-300HD는 고온과 발열에서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안정화한 CPU는 발열을 줄이고 렌즈 또한 6G All Glass를 이용했다.

특히 6G All Glass렌즈는 기존의 유리와 플라스틱을 혼합한 2G/4G 렌즈보다 고온에 강하기 때문에 고온에 의한 변형이 없고 여름철에도 생생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다. LCD 및 CPU와 렌즈부를 분리했기 때문에 렌즈에서 발생하는 온도와 LCD 및 CPU에서 발생하는 온도가 맞물려 높은 고열이 발생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한 것도 돋보인다.

오리온 정보통신 관계자는 "본 제품은 베이베모니터로 활용돼 아기의 상태를 염려해 운전에 집중을 못하거나 운전 중에 뒤를 돌아보는 행동을 줄일 수 있어 훨씬 더 안전한데다가 여름철 발열에도 문제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사용자에게 유용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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