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은정 기자] 신한은행은 자회사인 신한베트남은행과 한국관광공사 베트남 대표부가 공동으로 'Korea Be Inspired VISA 플래티넘' 신용카드를 베트남 소재 9개 지점을 통해 다음달 초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2011년 5월 국내 최초로 베트남에서 VISA 신용카드 사업을 시작한 신한베트남은행은 지난달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 베트남 우수고객에게 카드를 발급하고 한국 관광의 매력을 베트남 고객에게 홍보하기로 했다.

이 카드 고객에게는 한국 방문 시 재정보증 서류 제출이 면제돼 신속한 비자 발급이 가능하며, 한국 관광상품에 대한 상담 및 베트남 내 주요 가맹점 할인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이번 카드를 통해 많은 베트남 고객이 다양한 금융혜택과 한국 관광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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