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인화 기자] NH농협은행은 20일 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와 우수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테크노파크 창조금융 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테크노파크협의회는 전국 16개 시도에 위치한 18개 테크노파크가 지역산업육성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단법인이다.
이번 협약은 NH농협은행과 테크노파크협의회가 상호 협력을 통해 기술혁신형 선도기업을 육성•발굴하고 테크노파크에 입주한 우수기업에 효율적으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우선 NH농협은행은 테크노파크 기업대출 전용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전국 16개 테크노파크가 추천한 우수 중소기업에 대해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실시키로 했다. 특히 테크노파크 추천 우수 중소기업에 대해 최고 1.6%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외환거래 수수료 우대, 기업경영컨설팅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충식 NH농협은행장은 "테크노파크협의회 및 지역소재 각 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강소기업 육성의 동반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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