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현대자동차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가 캐나다 자동차 시장에서 지난달 승용부문 1위에 올랐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엘란트라는 지난달 캐나다에서 5535대가 판매돼 혼다 시빅(5424대), 도요타 코롤라(4654대) 등 일본 차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엘란트라는 지난 1월, 2월에도 승용부문 판매 1위를 기록했었다.

1∼4월 엘란트라 누적판매대수는 1만6872대로 지난해 캐나다 승용부문 1위였던 혼다 시빅(1만6711대)을 누르고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현대차는 캐나다 시장에서 승용차와 레저용차량(RV)을 포함해 총 1만3517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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