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인화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스마트폰 뱅킹 서비스인 '씨티모바일'에서 무료 입출금 알림내역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알림 서비스는 기존 스마트폰뱅킹인 '씨티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 및 계좌 등록만으로 실시간 입출금거래 내역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기존 SMS 입출금 알림은 유료 서비스였지만, 스마트 알림 서비스는 계좌 수와 관계없이 전액 무료라는 점이 특징이다.
스마트알림 서비스는 영업점 또는 스마트폰에서 직접 가입 가능하며, 공인인증서 없이 계좌 및 휴대폰 본인 인증을 통해 쉽게 가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씨티은행은 종이통장 없이 스마트폰뱅킹에서 통장 잔액 및 거래내역 조회가 가능한 '앱통장'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앱통장은 기존 종이통장 디자인을 스마트폰에 그대로 구현했다. 특히 공인인증서 없이 아이디와 패스워드 만으로 쉽게 조회할 수 있다.
한편 씨티은행은 스마트 알림 서비스와 앱통장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말까지 가입한 고객 중 300명에 대해 무료 커피 음료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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