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GS리테일, 상생펀드 2천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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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GS리테일, 상생펀드 2천억원 조성
  • 이인화 기자 ih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5월 07일 13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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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인화 기자] 우리은행(행장 이순우)과 GS리테일은 협력사·창업지원자를 위해 20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GS리테일은 7일 오전 10시 30분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은행과 상생펀드를 만들기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승조 GS리테일 부회장과 이순우 우리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체결로 GS리테일의 농수축산 생산자 등 1200여개 상품공급 협력사와 창업지원자가 투자비를 필요로 할 때 기존 대출보다 최대 2.7%포인트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GS리테일은 기술과 열정을 겸비한 중소 협력사, 창업지원자, 기존 경영주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상생 방안을 모색한 결과 '저리 상생펀드'를 기획하게 됐다.

GS리테일은 이번 상생펀드 조성으로 협력사의 투자비 부담을 줄여줌으로써 보다 창조성있고 발전성있는 중소기업 협력사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윤성 GS리테일 CFO(재무담당 최고책임자)는 "보다 많은 협력사와 경영주가 낮은 금리로 투자액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기존 200억원으로 운영하던 상생펀드를 2000억원으로 늘렸다"며 "협력사와 경영주들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생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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