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테라세미콘(123100)이 삼성전자의 반도체와 아몰레드 투자가 하반기에 본격화돼 내년 큰폭으로 증가할 것이 기대된다는 전망에 상승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59분 현재 테라세미콘은 300원(1.39%) 상승한 2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교보증권 김영준 연구원은 "테라세미콘은 올해 반도체 및 아몰레드 설비투자가 하반기에 본격 재개되면서 2014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플렉서블 전용 장비의 독점적인 점유율을 감안하면 투자 본격화로 인한 설적개선 폭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정확한 투자시기와 규모를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메모리의 수급구조와 경쟁사와의 시장 선점 경쟁, Apple과의 차세대 스마트폰의 폼팩터 차별화를 위한 경쟁구조를 감안하면 하반기에는 반도체와 아몰레드의 대형 투자가 재개될 개연성이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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