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기아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주력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는 중형 승용차 옵티마(한국명 K5)가 17개월 연속 월간 판매 신기록을 세워 주목된다.
1일 (현지시간) 기아차 미국판매법인에 따르면 지난 달 옵티마는 미국 시장에서 1만4678대가 팔렸다. 지난해 4월 팔린 1만1021대에서 무려 33.2%나 늘어난 수치다.
옵티마는 17개월 동안 매달 판매 대수가 전달보다 늘어나는 초고속 신장세를 이어갔다.
기아차는 옵티마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4월에만 총 4만7566대를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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