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 개봉 확정, 샤아 아즈나블-아무로 레이 스토리 공개된다
상태바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 개봉 확정, 샤아 아즈나블-아무로 레이 스토리 공개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creenshot 2018-05-10 at 09.50.06.jpg
[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1979년 첫 방영 이후 일본 최고 애니메이션으로 손꼽히며 많은 연작 시리즈와 외전들을 탄생시키고, 국내에도 수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건담'이 국내 최초 극장 공식 개봉을 확정했다. 

오는 6월 개봉을 확정한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Ⅴ: 격돌 루움 전투'(이하 '격돌 루움 전투')와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Ⅵ: 탄생 붉은 혜성'(이하 '탄생 붉은 혜성') 두 편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1979년 '기동전사 건담'으로 첫 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 수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메카닉물의 마스터피스 '건담'이 본격적인 시리즈 이전 스토리를 담은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수입: (주)에스피오엔터테인먼트코리아/배급: (주)디스테이션)으로 국내 관객들을 찾는다. 

총 6부작으로 제작된 시리즈 중 6월로 국내 개봉을 확정 지은 작품은 5편 '격돌 루움 전투'와 6편 '탄생 붉은 혜성'이다. 

원작에서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던 야스히코 요시카즈가 총 감독을 맡아 우주세기 0079년 전 지구의 인구 반이 사망한 브리티시 작전 이후, 건담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빌런이라 불리는 '샤아 아즈나블'과 숙명의 라이벌 '아무로 레이' 탄생 비하인드를 담아 건담 팬들을 흥분시킬 전망인 이번 두 작품은 장대한 우주함대 전투 장면부터 모빌 슈트의 현란한 액션들을 담아낸 블록버스터급 스케일로 국내 수 많은 팬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지난 4월 제3회 J필름 페스티벌을 통해 1~4편을 공개하며 메카닉물의 진수를 선사한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 시리즈는 아직 건담 팬이 아닌 관객들에게는 친절한 입문서가, 건담 팬에게는 궁금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주는 착한 가이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6월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두 작품의 포스터는 상반되는 컬러 톤과 '건담' 시리즈를 이끄는 숙명의 라이벌 '샤아 아즈나블'과 '아무로 레이'를 비롯한 다양한 주요 캐릭터들의 결의에 찬 표정으로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격돌 루움 전투' 메인 포스터는 푸른 우주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캐릭터들 사이에서 과시하는 샤아 아즈나블의 모습으로 전쟁 속 그의 눈부신 활약에 대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건담, 그 경이로운 전설이 시작된다!'라는 메인 카피가 자리한 붉은 톤의 '탄생 붉은 혜성' 포스터는 강렬한 색감으로 단번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뿐만 아니라, 거대한 전함과 모빌 슈트들은 레전드 위용을 과시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한껏 고조시킨다. 

건담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로 손꼽히는 '샤아 아즈나블'과 운명의 라이벌 '아무로 레이' 비하인드 스토리와, 전 우주의 운명을 뒤흔든 1년 전쟁 이전 사건을 블록버스터급 액션과 함께 그려낸 '격돌 루움 전투', '탄생 붉은 혜성'은 오는 6월 동시 개봉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