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2020년 임원인사(2020년 1월 1일자)와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권 사장은 LG전자에는 중대한 분기점이 될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임무를 맡았다.
LG전자는 4차 산업혁명의 큰 축인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회사의 성장과 변화를 이끌 원동력이라 판단하고 디지털전환의 핵심 요소들인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에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젊은 사업가를 신임 CEO에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권봉석 사장은 기술과 마케팅을 겸비하고 현장 감각까지 갖춘 전략가로 통한다. 권 사장은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LG전자에 입사해 전략과 상품기획, 연구개발, 영업, 생산 등 사업 전반의 가치사슬을 두루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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