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자크 자매는 오는 28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이튿날인 29일에는 경기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요엘 레비가 이끄는 KBS교향악단과 각각 협연한다.
한 관계자는 "카티아와 마리엘르 라베크 자매는 베를린 필하모닉, 런던심포니, 로열 콘체르트헤보우 등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피아니스트들"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전 레파토리뿐 아니라 피에르 블레즈, 죄르지 리게티 등 현대 작곡가의 창작곡도 연주해 주목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이 낸 거쉰의 '랩소디 인 블루'는 100만장(싱글기준)이 판매되며 대중성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내한공연에 들고나온 건 보후슬라프 마르티누(1890~1959)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이란 부연이다.
관람료는 1만~9만원에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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