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은 8일(한국시간) 류현진을 주요 선수로 다루며 "류현진은 2020년 33세가 되고, 팔꿈치와 어깨 수술 이력 등 단점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삼진도 100이닝 이상을 던진 투수 중 59위에 그칠 정도로 적다"며 "올해 정규시즌 마지막 7경기 평균자책점은 5.40으로 높았다"고 짚었다.
그러면서도 "류현진은 장점이 더 많은 선수"라며 "100이닝 이상을 던진 메이저리그 투수 130명 중 두 번째로 볼넷 허용이 적은 투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땅볼 유도율은 10위, 평균 타구 속도는 10위"라며 장점을 재차 부각시켰다.
ESPN은 "류현진의 체인지업은 메이저리그 최고의 무기 중 하나"라며 "올해 류현진의 체인지업 구사율은 28%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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