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선수노조는 1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류현진이 포함된 2019시즌 재기상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류현진을 포함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내야수 조시 도널드슨, 신시내티 레즈의 우완투수 소니 그레이 등이 대표적인 선수다.
메이저리그 선수노조는 "6년 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한국 출신 류현진은 올 시즌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개막전 선발, 올스타전 선발을 맡았다"고 밝혔다.
이어 "31이닝 무실점 행진 등 다양한 기록을 세웠다"고 덧붙였다.
한편 메이저리그 선수노조 재기상은 현역 선수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2만달러를 본인이 선정한 자선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권리를 준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