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되는 오징어버거는 탱글탱클한 오징어 살 패티와 혀 끝부터 전해지는 중독성 강한 매운 맛이 특징으로 2008년 출시 당시에도 매니아층에게 뜨거운 지지를 받았던 제품이다. 가성비 강화 차원에서 패티와 야채를 증량해 제품 볼륨감을 한층 높였다.
앞서 롯데리아는 과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10종의 버거를 후보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총 투표 189만2593표, 총 투표인원 68만4388명이 참가할 정도로 큰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롯데리아는 2002년 크랩버거 광고 당시 '니들이 게 맛을 알아?'라는 대사로 인기를 끌었던 배우 신구를 17년 만에 다시 발탁했다. 대사를 '니들이 오징어 맛을 알아?'로 바꿔 재미를 더한 TV 광고는 이날부터 온 에어 된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브랜드 창립 40주년을 맞아 소비자들의 의견을 100% 반영한 추억 속의 레전드 버거를 많은 관심 속에 출시하게 됐다"며 "매운 맛과 감칠 맛이 한층 개선된 2019년 버전 오징어버거를 약 한 달 간의 한정 판매 기간에 꼭 먹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