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무대에서는 준지가 모듈을 테마로 한 테일러링과 스포티즘을 접목한 40착의 컬렉션을 선보였다.
또한 옐로우와 라이트 핑크, 블루 등을 포인트 컬러로 사용했고 메탈릭 소재를 다양한 아이템에 적용해 신선함을 더했다.
대표 의상으로는 상하의가 결합된 점프슈트, 팬츠의 뒷포켓과 연결된 아우터, 힙색과 연결된 스커트 및 파카 등이 있다.
정욱준 준지 크리에이티브디렉터는 "준지만의 정교한 테일러링과 두 개의 아이템을 조립하고 분해해 미래적인 디자인을 제시했다"며 "새로운 것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지만 보고 입는 즐거움 모두 채울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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