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개관한 천안SB플라자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연구성과를 실제 사업화로 연계할 수 있도록 기업에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공동연구·기술이전·창업보육 등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이 총리와 양승조 충남지사, 윤일규 국회의원, 구본영 천안시장은 이날 SB플라자에서 입주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연구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국가지원책과 투자 활성화 방안 등을 약속했다.
이어 하이브리드 태양광 발전설비 개발업체 ㈜비엠이와 뇌과학을 이용한 중추신경계 약물 효능 평가 전문기업인 ㈜뉴로비스 등 입주 기업을 찾아 기술 개발과 사업화 추진 상황을 파악했다.
이 총리는 "SB플라자가 개관한지 두 달이 되지 않았음에도 쾌조의 스타트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입주한 기업들이 상승효과를 내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그는 라돈침대 사태의 해결 과정에서 대진침대 천안공장이 소재한 직산읍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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