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금리밴드는 4.50∼4.90%였지만, 최종 채권 발행 금리는 그보다 낮은 4.10%로 정해질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9월 발행한 후순위채 금리 5.50%보다 1.40%포인트 낮은 금리다. 이를 통해 연간 14억원의 이자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후순위채 청약기일은 오는 21일이다.
KDB생명 관계자는 "국내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계획보다 좋은 조건으로 후순위채를 발행할 수 있게 됐다"며 "우호적인 국내 발행시장 상황과 흑자 기조 유지 및 판매 실적 개선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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