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치른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방문경기에 나섰다.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4타수 1안타 2타점 활약을 펼쳤다.
시즌 타율은 0.144에서 0.148(108타수 16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0-0으로 맞선 4회 초 2사 1, 3루 상황 속에서 강정호는 상대 선발의 직구를 받아 쳐 좌익수 쪽으로 향하는 2루타를 쳤다.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이외의 타석에서는 안타를 때려내지 못한 강정호는 7회 말 수비 때 교체됐다.
피츠버그는 5-4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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