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야구계에 따르면 롯데는 이날 SK와 선수계약 양도 신청을 통한 다익손 영입을 공식화 했다.
한 관계자는 "높은 타점과 뛰어난 제구로 최근까지 KBO리그에서 선발투수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캐나다에서 출생한 다익손은 2014년 휴스턴 애스트로스 6라운드에 지명돼 프로에 입단한 전력이 있다.
그는 올해 SK의 새 외국인 투수로 KBO리그에 데뷔했다.
지난달 29일까지 12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하는 등 준수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톰슨은 올 시즌 11경기 2승 3패 평균자책점 4.74를 기록한 뒤 지난달 30일 오른팔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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