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는 3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빅토리 필드에서 열린 귀넷 스트라이퍼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와의 홈경기에 피츠버그 산하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소속으로 나섰다.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에 그쳤다.
전날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1볼넷으로 활약했던 터라 이날의 부진은 큰 아쉬움을 남겼다.
강정호의 트리플A 5경기 합산 타율은 0.462에서 0.375(16타수 6안타)로 대폭 떨어졌다.
인디애나폴리스는 2-4로 패했다.
한편 강정호는 올해 메이저리그 31경기에서 타율 0.133(90타수 12안타), 4홈런, 8타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다 지난달 14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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