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측은 나눔 팔찌 모금 이벤트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 장학금으로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마무리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오픈 기간 해당 행사를 열었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한 관계자는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와 함께 하는 나눔 팔찌 모금 이벤트'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인천 중구월디장학회 장학금으로 전액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회 마지막 날 최경주재단 홍보부스에서 전달식이 열렸다"고 말했다.
모금 행사에 참여한 갤러리들에게는 '퍼팅 및 행운권 추첨'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이 지급됐다는 후문이다.
골프계 관계자는 "지역사회 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을 위한 유사한 행보가 보다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