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웅진코웨이는 공시를 통해 렌털사업 부문을 오는 30일 인수 예정이라고 밝혔다.
웅진 렌털사업 부문이 보유한 고객 계정, 영업인력 등 사업부 전체가 인수된다. 영업양수도 거래금액은 495억원이다.
웅진 렌털사업 부문은 사업 40일만에 1만 계정을 돌파했고 3개월만에 3만 계정을 돌파하며 영업력을 드러내고 있다.
현장 인력은 서비스 전문가 700명, 영업전문가 700명 등 1400여명 규모다. 인수 이후 현장인력은 2만여명에서 2만1400여명으로 늘어난다.
이해선 웅진코웨이 대표이사는 "이번 인수로 경쟁이 심화되는 국내 환경가전 렌털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 사업자로서의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양사의 시너지 효과를 발판 삼아 기업의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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