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중·대형 GA의 소속 설계사 수는 전년 대비 4.6%(7902명) 증가한 18만746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같은 기간 개인대리점 소속 설계사는 4446명으로 17.9%(970명) 감소했고, 보험사 소속 설계자는 17만8358명으로 5.6%(1만598명) 줄었다.
지난해 중·대형 GA를 통해 체결된 신계약은 1318만건으로 28.6%(293만건) 증가했다. 판매 상품은 손해보험 상품이 1194만건으로 전체 판매 상품의 90.6%를 차지했다.
상품 판매로 인한 중·대형 GA의 수수료 수입은 6조934억원으로 전년 대비 17%(8832억원) 증가했다. 이는 신계약과 보험사 시책비(판매 인센티브)가 늘어난 덕분이다.
중·대형 GA의 불완전판매 비율은 개선됐다. 지난해 0.19%로 전년 대비 0.01%포인트 하락했다. 다만 보험사 소속 설계사보단 0.06%포인트 높았다.
소비자가 보험 계약을 1년 이상 유지하는 비율인 13회차 유지율은 81.6%로 보험사 소속 설계사(79.6%)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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