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가에 따르면 히스토리 채널은 14년 만에 마스터스 우승컵을 들어 올린 타이거 우즈의 일대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국내 최초로 방송한다.
한 관계자는 "타이거 우즈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스터스 우승으로 역사적인 부활을 이룬 것을 (방송을 통해) 기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큐멘터리에서는 골프 신동의 면모를 보인 어린 시절도 조명할 것"이라며 "수많은 메이저 대회 우승 기록과 스캔들까지 (타이거 우즈의) 대부분의 삶을 담는다"고 덧붙였다.
특히 부친 얼 우즈를 비롯해 친구인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타이거 우즈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골프 선수가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설명할 예정이다.
해당 방송은 오는 20일 오후 1시 30분과 9시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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