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황씨가 2015년 마약 혐의로 조사받을 당시 공범인 A씨에게 입막음용으로 1억원을 건넸다는 의혹에 관해 확인할 방침이다.
당시 마약사건의 또 다른 공범 B씨 지인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 A씨가 혐의를 혼자 덮어쓰는 대가로 황씨가 A씨에게 돈을 줬다고 증언해 파장이 일었다.
경찰은 또 황씨가 지난 6일 구속영장심사에서 자신에게 마약을 권유했다고 지목한 연예인도 수사 대상에 포함했다.
황씨 주장을 믿을만한지 따져본 뒤 해당 연예인의 소환 조사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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