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순하리는 750ml로 기존 수출하던 제품(360ml)보다 2배 이상 크다. 750ml 병에 보다 친숙한 미국 현지 소비자들을 위해 용량을 늘렸다.
알코올 도수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순하리와 동일한 12도로 순하리 시리즈 중 해외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복숭아 맛을 가장 먼저 대용량으로 출시한다. 패키지 디자인도 사각형 모양의 병에 검정색 라벨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대용량 순하리는 뉴욕, LA, 시애틀 등 주요 도시의 주류매장(Liquor shop), 바(Bar), 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순하리는 지난 2015년 첫 수출 이후 매년 두 자리 수 성장률을 보이며 현재 미국, 캐나다, 베트남, 중국, 대만, 호주 등 세계 36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순하리는 지난해 미국에서 전년대비 4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하며 인기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된 대용량 제품은 북미 지역 소비자들의 문화와 소비 패턴을 고려한 제품인 만큼 현지 시장에서 순하리의 인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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