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이씨가 받고 있는 횡령 및 사립학교법 위반 혐의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 중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사립유치원에 대한 감사 과정에서 이 같은 혐의를 확인해 지난해 고발했다.
검찰은 이씨가 원비를 정해진 용도 이외에 사용했다고 보고 수사해왔으며 이미 여러 차례에 걸쳐 소환 조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국가관리회계시스템 '에듀파인' 도입과 유치원 3법 등에 대해 반대하면서 한유총의 개학연기 투쟁을 주도했다. 하지만 여론이 돌아서자 지난 11일 사의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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