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는 SKT 이용자가 T전화를 사용할 경우 어느 나라에서나 비용 부담 없이 고품질의 음성통화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데이터 로밍 요금제나 와이파이만 있으면 무료로 통화가 가능하며 상대방의 가입 통신사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SKT의 바로 서비스에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다양한 서비스가 적용돼 있다.
먼저 아시아와 미주, 유럽 등 해외 주요 거점에 분포돼 있는 글로벌 리전 상품, 온프레미스 환경과 클라우드를 전용 사설 네트워크로 연결해 손쉽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클라우드 커넥트(Cloud Connect)가 적용됐다.
또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고성능 물리 서버를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배어 메탈 서버(Bare Metal Server) 등도 사용됐다.
박기은 NBP 최고기술경영자(CTO)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글로벌 서비스에도 최적이라는 것이 바로의 사례를 통해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서비스들이 해외를 무대로 비즈니스를 펼칠 때 믿고 디딜 수 있는 단단한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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