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은 17조8208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했다.
4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3%, 7.6% 감소한 903억원, 4조3984억원으로 집계됐다.
부문별로 백화점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4% 증가한 4922억원, 할인점은 79% 감소한 84억원을 기록했다.
롯데하이마트의 영업이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1% 감소해 1865억원을 기록한 반면 매출은 0.3% 증가한 4조1127억원으로 집계됐다.
롯데슈퍼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1조9754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적자가 지속됐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지난 해 4분기는 전반적인 국내 소비경기 악화로 국내 굴지의 기업들 조차 어려움을 겪은 시기였지만 백화점은 4분기 기존점 조정 영업이익이 8.6% 신장하는 등 비교적 선방했다"며 "올해는 점포 효율화와 수익성 중심의 상품 경쟁력 확보, e커머스 강화 등으로 롯데쇼핑의 실적이 턴어라운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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